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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정연설,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미 상응조치 발표 주목

트럼프 국정연설,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미 상응조치 발표 주목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2. 0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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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오전 11시 시작, 3년 차 국정운영 구상 밝혀
주제 '위대함을 선택하기'..."화합 비전 제시"
국경장벽 건설 예산 등 쟁점 많아 화합의 장될 가능성 낮아
State of Union Trump Analysi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오후 9시(현지시간·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 시작하는 국정연설에서 △이민 △무역 △사회기반시설(SOC) △건강보험 △국가안보 5개 분야 등에 관한 3년 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힌다. 특히 이번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공식 발표될 수 있어 주목된다. 사진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30일 국정연설을 하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연방의회에서 새해 국정연설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 시작하는 국정연설에서 △이민 △무역 △사회기반시설(SOC) △건강보험 △국가안보 5개 분야 등에 관한 3년 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힌다.

특히 이번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공식 발표될 수 있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비핵화 후 북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비핵화 조치와 실행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이뤄지는 시점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평양에서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북한의 비핵화 실행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 등 주요 쟁점을 조율한다.

이번 국정연설의 주제는 ‘위대함을 선택하기(Choosing Greatness)’다. 트럼프 정부의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구체화한 각종 정책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이번 연설 주제에 대해 “화합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야(對野)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도 사전 브리핑에서 “많은 영역을 다루는 연설이 될 것이지만 그 중 일부는 화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 등 쟁점이 많아 화합의 장이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우리 남쪽 국경을 넘쳐나게 하려는 걸 바라고 멕시코를 통해 올라오고 있다”면서 “우리는 추가로 군대를 보냈다. 필요하다면 인간장벽을 쌓을 것이다. 진짜 장벽이 있다면 그건 일어나지 않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트윗을 통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뉴욕)를 비판했다.

그는 “나는 슈머가 아직 국정연설을 보지 않았는데도 벌써 비판하고 있는 것을 본다”며 “그는 많은 돈을 썼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민주당이) 상원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화가 났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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