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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글로벌 천연 식의약품 개발 전략 국제심포지엄’ 개최

경희대, ‘글로벌 천연 식의약품 개발 전략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9. 02.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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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7 #1 포스터
경희대학교는 경희바이오헬스클러스터 천연물사업기획단이 오는 13일 오전 9시께 본교 한의과대학에서 ‘글로벌 천연물 식의아품 개발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해당 심포지엄 포스터. /제공=경희대
경희대학교는 경희바이오헬스클러스터 천연물사업기획단이 오는 13일 오전 9시께 본교 한의과대학에서 ‘글로벌 천연물 식의약품 개발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건강식품 시장과 지난 10년간 110조원 규모로 3배 성장한 중성약(한약을 제형화 한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김호철 천연물사업기획단장의 개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며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박영국 경희대 총장직무대행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3개의 세션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학술교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며 ‘만성진행성 퇴행성신경질환으로서 알츠하이머병: 중약을 이용한 초기예방’ ‘빅데이터 기반 가상인체모델 CODA를 이용한 신약개발’ ‘베트남 발육부진 어린이 현황 및 관리’에 대한 내용들이 발표된다.

이어 천연물 품질표준화 및 제품 개발 세션에서는 ‘한국 천연물의약품 R&D 및 허가전략’ ‘중약재 생산 및 품질관리 현황’ ‘전환의학이론에 근거한 중약약제학: 임상에서 실험실로’등이 논의된다.

마지막 글로벌 기능성식품 개발 전략 순서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평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트렌드’ ‘중국 보건식품 등록 및 공고’ ‘중국 보건식품의 특징과 연구개발 아이디어’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전통 한의학의 산업화를 위해 국내뿐 아니라 점점 커져가는 아시아 천연물 시장, 특히 중국과 베트남의 현황을 알아보고 진출 전략을 생각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아시아 지역 천연물 관련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메일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할 경우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자세한 문의는 경희바이오헬스클러스터 천연물기획단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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