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지역 마을기업·사회적기업·정보화마을·자활기업 109개 업체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며 충북도가 홍보예산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계기로 충청우정청은 우체국 쇼핑몰 내 ‘충청북도 사회적경제기업전용관‘을 개설하고 제품 상세페이지 무상지원, 전문 MD들의 1대 1 맞춤 컨설팅을 통한 온라인 전용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우체국쇼핑몰은 1986년부터 국내산 우리 농·수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산지직송을 통해 누계 2조7000억원(2018년 180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 농수산물 쇼핑몰로 전국 36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앱 및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충청우정청은 우체국쇼핑몰 외 타 쇼핑몰과의 제휴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이베이코리아와 MOU를 체결해 판매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오픈api 연동을 통해 우체국쇼핑에 등록한 상품이 별도의 과정 없이 G-마켓에서 자동 판매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옥션, 11번가, 카카오 쇼핑 등 연동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석 충청우정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충북지역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신규 판로를 여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농가와 우체국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