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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인증 유지

삼육대,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인증 유지

기사승인 2019. 02. 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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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글로벌 캠퍼스
삼육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에서 필수지표 및 핵심 여건 지표를 충족해 ‘불법체류율 1%미만 인증대학’자격을 오는 2021년 2월까지 유지하게 됐다. 사진은 삼육대 한국인, 외국인 재학생들의 모습. /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에서 필수지표 및 핵심 여건 지표를 충족해 불법체류율 1%미만 인증대학 자격을 오는 2021년 2월까지 유지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인 교육국제 화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학생 유치와 관리 역량을 평가해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제도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에서 인증을 받으려면 필수 지표인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률과 핵심 여건 지표인 외국인 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삼육대는 핵심여건지표 검토와 국제화 지원 지표 심의, 현장 평가, 위원회 최종 심의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따라서 삼육대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발급 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 및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이번 인증 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된다. 따라서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대학 선택 시 이를 참고할 수도 있다.

이기갑 삼육대 국제교육원 원장은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증 유지로 이어졌다”라며 “우리 학교가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이 소통하면서 글로벌 능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제화 캠퍼스로 발전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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