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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황춘광 삼육학원 이사장과 김성익 총장, 오덕신 부총장 등 삼육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1070명, 일반대학원 박사 7명, 석사 48명, 신학대학원 석사 15명, 경영대학원 석사 2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1명 등 총 1143명이다.
중국, 대만, 남아공,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6명(학사 2명, 석사 3명, 박사 1명)도 졸업장을 받았다.
지체장애(1급)를 극복하고 학위를 받은 이성훈 학생(경영학과) 등 12명의 장애학생도 이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성익 총장과 오덕신 부총장 등 삼육대 주요 관계자들은 학위 수여자 전원에게 직접 학위증서를 수여했다. 각 학과 지도교수도 튤립을 건네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김 총장은 훈화에서 “젊은이들이 탄식하며 절망하는 시대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사명감과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덤벼드는 사람은 이겨낼 수 있다”라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세상을 뒤집어놓는 자랑스러운 삼육인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