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남시군의회 의장회, 5.18 민주화운동 부정한 망언규탄

전남시군의회 의장회, 5.18 민주화운동 부정한 망언규탄

기사승인 2019. 02. 17. 15: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90216235932
지난 15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전남도시군의회 강필구 대표회장(왼쪽 여덟번째)과 시·군의장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한 망언을 규탄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의회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겸 전남시군의회의장회장은 지난 15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제240회 전남시군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8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망언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17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지난 8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야하는 국회의원과 극우단체에서 5.18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시켰다며 200만 전남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 한다고 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미 역사적 사실로 밝혀진 5.18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고 날조한 자유한국당의 일부의원과 극우세력은 국민과 민주영령들에게 사죄하고 공청회를 방치한 자유한국당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성과 사죄를 촉구했다.

한편 강필구 전남대표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분권의 바람을 일으키며 중앙과 지방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보내왔다”며 올해 또한 주민의 행복 추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결속된 모습으로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