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강서구·동작구 등과 업무협약…서울국제고 장학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장학사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 강서구, 동작구와 DB김준기문화재단 및 노원교육복지재단과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공공성 및 기회의 균등성을 회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중 서울지역기회균등전형 합격생들은 14개 자치구 및 3개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게 된다.

협력하는 분야는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확대에 따른 지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경제적 후원 체제 구축 및 지원 △멘토링, 진로체험 및 자긍심 함양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교육 및 교육복지 관련 문제에 공동 대응 △교육 및 교육복지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자문 및 홍보 협조 등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나머지 서울시 11개 자치구를 비롯한 다양한 민·관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