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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8위로 선전

충남도,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8위로 선전

기사승인 2019. 02. 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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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쇼트트랙) 첫 금메달과 아이스하키 단체 첫 은메달 쾌거
충남도,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8위로 선전
충남도 최민아 선수(가운데)가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에 출전해 금메달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충남도
충남도가 지난 12일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8위로 선전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7개 종목에 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점수 5073점을 획득해 종합 8위를 달성했다.

특히 빙상 쇼트트랙에서는 최민아(여자 청각) 선수가 빙상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아이스하키 단체에서도 첫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밖에도 김은지(여자 시각) 선수가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4㎞와 6㎞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박호종(남자 시각) 선수는 알파인 스키 회전, 대회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변현수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동계스포츠로는 매우 열악한 환경인 우리도가 빙상 종목 최초 금메달 획득과 아이스하키 첫 결승진출은 매우 큰 수확”이라며 “앞으로 동계스포츠 종목 발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내년도에는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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