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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9]LG전자, 탈착식 스크린 ‘LG 듀얼 스크린’ 공개

[MWC 2019]LG전자, 탈착식 스크린 ‘LG 듀얼 스크린’ 공개

기사승인 2019. 02. 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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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즐길 때만 화면 결합하는 탈착식 스크린 솔루션
여러 앱을 2개의 화면에서 독립적으로 동시에 사용
게임 실행하면 스마트폰이 컨트롤러로…이통사별 콘텐츠 특성에 맞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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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9에서 공개한 탈착식 스크린 솔루션 ‘LG 듀얼 스크린’/제공 = LG전자
LG전자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 2019에서 탈착식 스크린 솔루션인 ‘LG 듀얼 스크린’을 공개했다.

LG 듀얼 스크린은 LG V50 ThinQ 5G의 휴대 편의성은 높이면서 사용자가 큰 화면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주변기기다.

LG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Flip)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 커버처럼 끼우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이를 펼치면 6.2인치 ‘LG 듀얼 스크린’ 화면은 왼쪽에, LG V50 ThinQ 5G 화면은 오른쪽에 위치하게 된다.

LG 듀얼 스크린과 LG V50 ThinQ 5G의 화면은 마치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영화를 보면서 듀얼 스크린에서는 출연한 배우의 정보나 영화 줄거리를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LG V50 ThinQ 5G 화면의 작은 반원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LG 듀얼 스크린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LG 듀얼 스크린의 화면을 서로 바꾸거나 보낼 수도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게임 시 진가를 발휘한다. 게임을 실행하면 LG 듀얼 스크린은 게임 화면으로, 스마트폰은 게임 콘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의 각도를 104도와 180도로 고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거치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했고, 스마트폰 본체의 배터리로 구동되기 때문에 별도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LG전자는 “고객이 한 차원 빠른 5G의 속도를 사용하는 데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 게임·영화 등 멀티미디어의 사용성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평소 휴대할 때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선호하고, 콘텐츠를 즐길 때만 큰 화면을 원한다는 모순점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LG V50 ThnQ LG 듀얼스크린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LG V50 ThnQ’에 ‘LG 듀얼스크린’을 장착한 모습/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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