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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검단일반산단에 600억원대 전기차 제조공장 설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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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19. 03. 08. 15:09

경주시, 전기자동차 600억 원 대 투자유치 (2)
지난 6일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 여섯번째)이 시청대회의 실에서 전기자동차 600억원 대 투자유치 공장설립 MOU를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경주시
경주시와 경북도가 안강읍 검단리 소재 검단산업단지 내에 투자금액 600억원 대의 ‘전기자동차 사업’을 유치했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장 다오린 이사장, 에디슨 모터스㈜강영권 회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도?시의원,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와 경남 함양에 본사를 둔 에디슨 모터스㈜와의 합작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경주 검단 일반산단 내 1톤 전기 화물자동차 공장 건립으로 200여명의 청년 신규 고용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중국 궈쉬안그룹 계열의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는 중국 장쑤성에 소재한 자동차 제작, 가공, 판매 전문기업으로 연 5000대의 전기버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또 에디슨 모터스㈜는 2010년 12월 서울에 전기버스 9대 공급을 시작으로 2015년 제주도에 배터리 교환 형 전기버스 23대 등 전기버스 150대 납품하는 등 현재 인도 공기업에 4500만 달러의 기술 로열티를 받고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연간 1300대의 전기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 협약으로 양사는 연내 1톤 전기 화물자동차 2000여대를 생산해 국내 택배 기업 등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는 자율주행차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미래형 자동차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역 자동차 및 부품업체 등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시는 제조업 관련 3000여 기업 가운데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2000여개 사로 66%를 차지해 지역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로 인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미래 자동차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구조 개편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으로 30만 경제 문화도시 건설의 마중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전기자동차 투자유치를 통해 민선 7기 시민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양질의 일자리 6만개 창출에 기여하고 당면한 경제 위기 극복과 경주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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