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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기자 김모씨 “대형포털 총수 아들,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더 블랙 레이블 소속”

전직 기자 김모씨 “대형포털 총수 아들,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더 블랙 레이블 소속”

기사승인 2019. 03.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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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유튜브 캡처
전직 기자 김모씨가 대형 포털사이트 총수의 아들이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더 블랙 레이블 소속이라고 밝혔다.

12일 김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통해 '대형 포털 총수 아들의 은밀한 취미'라는 7분여 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승리는 이미 피의자가 된 상태"라며 버닝썬 사건이 "클럽에서 승리와 YG, 대형포털까지 이어진다고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청년의 인스타그램을 찾았다"며 "얼굴은 모자이크로 가렸지만 굉장히 잘 생겼다.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모습도 올렸다"고 그가 대형 포털사이트 총수의 장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가계도를 통해 해당 총수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으며 아들은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했고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 클럽에서 DJ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클럽 관계자들에게 아들에 대해 물었다"며 "서울의 여러 클럽에서 디제잉을 배우다가 정식으로 소속사에 들어가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가 소속된 회사는 바로 YG의 자회사 더 블랙 레이블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블렉레이블의 주요 멤버였던 작곡가 쿠시는 최근 마약혐의가 적발돼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포털 측이 "YG 엔터에게 1000억원이 넘는 투자를 했다"며 "동영상 콘텐츠 사업에 YG를 찝어 투자했다는 것에 의문이 많았다. (아들이) YG와 관련된 레이블에 소속이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해당 결정에 고개가 끄덕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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