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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의회, 대학과 함께 기후변화에 선도적 대응”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의회, 대학과 함께 기후변화에 선도적 대응”

기사승인 2019. 03. 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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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 격려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격려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안혜영(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부의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기도의회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1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는 2010년부터 경기도내 62개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방지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조직된 협의회이다.

안혜영 부의장은 “에너지 다소비 기관인 대학이 자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근래에 사상 최악, 최장의 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환경문제는 미세먼지를 포함해서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안 부의장은 “대응책 역시 범정부 차원에서 정부, 지자체, 대학 등 협치기구를 만들어 대응해야 하고 대학이 그 중심에 있는 것은 미래와 현재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전당이자 세계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곳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가 올해 그린캠퍼스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내 대학연합에 지원하는 2억9000만원의 예산은 작은 마중물에 불과하다”며 “경기도의회도 시설보완, 환경개선 및 다양한 아이디어 활용 등을 위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협성대 박민용 총장이 이임하고 성결대 윤동철 총장이 취임했다. 윤신일 강남대 총장을 비롯한 62개 대학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과천), 심규순(안양4),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부대표)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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