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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 한기진 본부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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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9. 03. 19. 12:07

한기진 본부장
농어촌공사가 최근 새로운 사장을 맞아 조직을 정비하고 힘찬 행보를 내딛고 있다. 농번기를 앞두고 농어촌공사 경기지역 한기진(사진) 본부장을 만나 본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정책들을 들어본다.

△지난 4일 김인식 사장 취임에 따른 공사의 경영방향은.
“김인식 사장은 농촌진흥청장,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을 비롯해 지난 40여 년간 농어촌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다. 취임과 동시에 농업인과 국민 관점에서 기존 사업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우리 농어촌과 공사 발전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선 다양한 농지 활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복합영농기반 조성 등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물관리 체계를 고도화 하고 농지지원체계 강화와 고령 농의 소득안전망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현장 고객중심의 경영체계와 농어촌의 안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조했다. 앞으로 변화하게 될 공사의 모습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

△ 곧 본격적인 영농철이다. 올해 경기지역 농업용수 공급 전망은.
“현재 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112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92% 수준으로 관심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 이맘때 저수율(87%) 보다 5%p 높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어 현재까지는 올해 영농급수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상하지 못한 국지적 가뭄이 반복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71%로 비교적 낮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는 파주 애룡저수지의 경우 양수저류를 통해 지금까지 25만톤의 농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 한 해 본부에서 경기지역에 공급한 농업용수는 총 3000만톤에 이른다. 근본적 항구적 가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8개 지구에서 중장기사업을 진행 중이다.”

△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본부의 역할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친서민 일자리창출 규모를 늘리고 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농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수혜가구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 특히 농지은행과 농촌용수관리 등 고유목적사업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최근 농지연금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높다. 올해 사업계획은.
“지난해 본부는 농지연금과 경영회생지원 등 농지은행사업에서 연간 1539억원을 집행해 경기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1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지역 어촌발전을 위한 본부의 역할은.
“경기도내 어항과 59개 어촌계를 중심으로 하는 어촌마을이 지속적 자립적인 소득기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어촌을 홍보하고 어업, 수산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농촌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 300사업’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사원이 일심동체가 돼 매진하겠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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