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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민대상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달간 봉사, 산업, 체육, 교육·문화, 효행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군민대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문화부문과 체육부문에서 두 사람이 선정됐다.
성낙인 전 총장은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위원회 위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국회공직자 윤리위원회 위원장, 대검찰청 진상규명 위원장, 서울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출향인사로 창녕군민의 긍지를 고취하고 창녕군 후학양성을 위해 도서 1000여권을 기증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박상인 전 감독은 독일프로축구팀과 한국프로축구팀에서 활약하며 축구국가대표로 선발돼 창녕의 이름을 알리는데 일조했으며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 제5회 동아시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는 등 창녕의 위상을 드높였다.
뿐만 아니라 창녕 스포츠파크가 전지 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두 사람은 고향발전 및 군민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개최되는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