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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9월 국내 최초 신개념 포트폴리오 시스템 공개

삼육대, 9월 국내 최초 신개념 포트폴리오 시스템 공개

기사승인 2019. 03.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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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수토리_김성익 총장 학생 기획단 미팅
삼육대학교가 대학생활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취업에 필요한 경력을 관리할 수 있는 e-러닝 포트폴리오 시스템 ‘수토리(SU-tory)’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수토리에 관련해 김성익 삼육대 총장과 학생 기획단이 회의를진행하는 모습. /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오는 9월 대학생활 체계적 정리와 취업에 필요한 경력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e-러닝 포트폴리오 시스템 ‘수토리(SU-tory)’를 구축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국내 대학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교과과정, 학습공동체·봉사활동, 동아리, 공모전, 자격증 취득 등 대학생활과 관련된 본인 이력을 관리하는 웹 기반 포트폴리오다.

시스템은 기획·구현·최종 완성 단계까지 개발 전 과정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10여 명으로 구성된 ‘학생 기획단’은 매주 3회 이상 개발 수행사와 회의를 갖고 세부 내용을 조율하는 등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삼육대는 향후 SNS식 오픈형 커뮤니티로 확대해 활동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형태로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영상 에이스플러스(ACE+)사업단 팀장은 “기획단이 큰 그림에서 전체 개발 과정을 이해하고 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본래 취지가 잘 반영될 수 있게 기술 개발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육대는 향후 종합정보시스템(SU-WINGs), 비교과 통합 시스템, 취업진로정보시스템 등 기존의 교내 전산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동·연계해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이뤄지는 모든 활동 내용을 한 번에 정리, 고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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