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이 대학 국제문제연구소가 육군본부와 함께 2019학년도 1학기부터 ‘연구·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5일 입소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서울대
서울대학교는 이 대학 국제문제연구소가 육군본부와 함께 2019학년도 1학기부터 ‘연구·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입소식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연구’ ‘교육’ ‘교류’로 구성되며 미래 안보환경에 부합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외교학전공 6명과 육군사관학교 2명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육군의 초·중급 간부 중 석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 24명과 육군사관생도 8명이 참여한다.
2019학년도 1학기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세계정치의 변환과 미래전략의 모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군사안보 분야의 변화를 분석, 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대응 전략 및 정책 과제를 연구한다.
서울대는 그동안 육군과 군 인재 위탁 교육을 통해서만 교류해 왔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