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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의 '더 큰 첨벙'/서울시립미술관 |
화가 겸 사진작가 데이비드 호크니(82)의 대규모 개인전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2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 작품인 '더 큰 첨벙','클라크 부부와 퍼시','더 큰 그랜드 캐니언','2017년 12월, 스튜디오에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또한 영국 테이트 미술관을 비롯한 총 8개의 해외기관으로부터 대여한 호크니의 회화,드로잉,판화 133점이 전시된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현존하는 화가 중 최고가의 그림값을 형성하고 있는 화가다.
지난해 11월 데이비드 호크니의 1972년 작품 '예술가의 초상'은 최종가 3031만 달러(한화 약 1019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전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어린이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