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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축구 중계 해설’ 감스트 표 입담 “손흥민, 노란 유니폼 입은 팀 상대로 잘해”

‘MBC 축구 중계 해설’ 감스트 표 입담 “손흥민, 노란 유니폼 입은 팀 상대로 잘해”

기사승인 2019. 03. 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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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감스트의 일상 사진./감스트 SNS
대한민국 콜롬비아 경기에서 MBC 축구 중계 해설 위원으로 나선 BJ 감스트의 입담이 화제다.

감스트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경기 한국-콜롬비아 전에서 김정근 캐스터, 서형욱 해설위원과 나란히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감스트는 중계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세 사람의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감스트는 “손흥민 선수는 노란색 유니폼 입은 팀 상대로 잘 한다”며 “‘양봉업자’라는 별명도 있다”고 입담을 뽐냈다.

이어 카를로스 케이로스 콜롬비아 감독의 ‘주먹감자’ 사건도 언급하며 "오해였다고 이야기하는데 오해가 아니다"라며 "우리가 잘해서 갚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 당시 2013년 울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최강희 한국 감독을 향해 주먹감자를 날린 바 있다. 이후 케이로스 감독은 “오해였다. 한국을 존중한다”고 해명했다.

감스트는 "케이로스 감독의 표정을 보고 싶다"며 "축구 커뮤니티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아쉬워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젠 다 사라지게 생겼다"고 득점을 축하했다.

또한 감스트는 중계 중간 "축구 경기에서 다른 나라이지만 부상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상대 선수들의 부상 우려를 염려하기도 했다.

한편 BJ 감스트는 K리그 홍보대사 활동을 병행하며 스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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