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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KB국민은행 비대면 대출상품 제휴 통해 상품군 강화

핀다, KB국민은행 비대면 대출상품 제휴 통해 상품군 강화

기사승인 2019. 03. 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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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_전월세보증금대출
비대면으로 가입하고 원하는 시간에 대출금지급이 가능한 ‘KB Star 전월세보증금대출’. /사진=핀다
금융상품 추천 플랫폼 핀다에서 5대 시중은행 중 최초의 비대면 대출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핀다는 국내 5대 은행 중 최초의 개인 고객 대상 비대면 대출상품인 KB국민은행의 ‘KB Star 전월세보증대출’과 ‘KB Star 신용대출’이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그 동안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은행의 오프라인 영업지점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서 상품을 비교하고 추천하는 핀다에서도 사용자들에게 시중 5대 은행의 대출상품 정보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KB국민은행에서 비대면 대출상품을 출시함으로써 금융기관의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추천하는 핀다 채널에서도 이제 1금융권의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핀다에서는 KB국민은행, 씨티은행, 신한카드 등을 포함하여 국내 총 49개의 금융사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해당 금융사의 133개 상품정보를 핀다 웹, 앱뿐만 아니라 다음 포털, 번개장터, 티몬 금융몰 등에서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하게 됐다.

이번 KB국민은행 비대면 대출상품은 2종의 공통적인 경쟁력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상품’이라는 점이다. 복잡한 우대금리조건이 없기때문에 조건 충족을 위한 부가적인 노력 없이 모든 가입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전반적인 상품 신청이 온라인/모바일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24시간 365일 신청이 가능하다.

‘KB Star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최저금리 3.34%로 변동금리 (신규 COFIX 6개월 금리 기준)가 적용된다. 신청대상은 현재 직장 12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 등이다. 대출 신청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류는 자동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나 계약금 납부영수증과 같은 서류들은 사진 촬영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그리고 대출금 실행 시점을 대출자가 설정할 수 있어 주말, 공휴일에도 원하는 시간에 대출금 지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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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000만원 한도에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는 ‘KB Star 신용대출’. /사진=핀다
‘KB Star 신용대출’은 대출한도 최고 1억5000만원이며 신용등급 1등급인 경우 최저 금리는 3.48%다. 대출대상은 현재 직장 12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나 KB국민은행 주거래 고객 중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를 통해 대출 한도가 산정되는 고객이다. 공인인증서 인증 및 자동서류제출을 통해 신청 과정상의 편의가 증대됐다는 평이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2018년 2분기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대출 증감액이 5조를 넘어서며, 5대 시중은행에서 디지털 전환이 올해 큰 목표로 작용했다. 핀다에서 운영하고 있는 핀다 웹과 웹 뿐만 아니라 다음 포털, 번개장터, 티몬에서도 해당 상품을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게되어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대출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보다 발빠르게 좋은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단 대출상품 외에도 핀다에서는 투자, 카드, 보험 등 다양한 종류의 금융상품을 비교 및 검색해볼 수 있다. 앞으로 핀다는 비대면 대출상품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제휴를 통해 우대금리가 있는 특판이나 고객혜택이 있는 금융상품 제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개인의 금융정보를 통해 보다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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