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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 딸 김혜빈, 춘자 향한 질투심 “정말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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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19. 03. 27. 21:47

아빠 김성수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낸 딸 혜빈양./KBS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방송인 김성수의 딸 김혜빈이 가수 겸 DJ 춘자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아빠 김성수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낸 딸 김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빈은 김성수가 씻는 사이 휴대폰에 뜬 이름을 보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혜빈은 "왜 씻냐. 수연 이모가 누구냐"라며 물었고 김성수는 "같이 일하는 DJ이다. 친구라고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혜빈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디 있냐. 말을 왜 더듬냐"라며 발끈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빈은 이어 "아빠 주변에 여자가 있는지 모르는데 (휴대폰에) 여자 이름이 뜨니까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저 몰래 여자를 만나고 있는지 정말 의심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김성수의 절친으로 알려진 DJ 춘자는 "나랑 남자인 친구들은 질투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 혜빈이라도 질투하니까 저는 좋더라. 하필 성수라 그렇지"라며 미소지었다.

김성수도 "저런 질투는 1년 내내 해도 좋을 것 같다. 귀엽기도 하고 기분도 나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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