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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육혁신 역량 강화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신설

삼육대, 교육혁신 역량 강화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신설

기사승인 2019. 03. 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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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캠퍼스 전경
삼육대학교가 교육혁신단 산하 팀 조직을 재편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할 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사진은 삼육대 캠퍼스 전경. /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교육혁신단 산하 팀 조직을 재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할 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교육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혁신단은 기존 5개 팀 체제에서 교수학습개발센터를 유지하며 △데이터기반질관리센터(데이터센터) △디지털러닝센터 등 2개 센터를 신설했다.

삼육대는 데이터센터 신설로 교육과정(교과목) 인증과 교육성과 분석 업무에 데이터 활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는 기존 교육과정인증센터와 교육성과관리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대학 내 각종 교육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 선순환적인 질 관리 체제를 구축한다.

이러닝센터는 디지털러닝센터로 탈바꿈했다. 삼육대는 “‘디지털러닝’은 ‘이러닝’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모든 유형의 학습 형태를 뜻한다”라며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삼육대는 이미 이러닝센터가 수행하는 업무가 단순 이러닝의 차원을 넘어선 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역할과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삼육대는 기존 MOOC, KOCW 등 이러닝 지원과 더불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지원도 보다 강화한다.

교양교육기관의 학제 개편도 이뤄졌다.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은 스미스학부대학으로 변경됐다.

삼육대는 이번 개편을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위원회 조직도 새롭게 구성됐다.

삼육대는 김성익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실무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을 꾸렸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삼육대는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32억8000만원과 ACE+사업에 따라 2년간 17억6000만원 규모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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