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고려대 제33대 교우회장에 구자열 LS그룹 회장 선임

고려대 제33대 교우회장에 구자열 LS그룹 회장 선임

기사승인 2019. 03. 28. 19: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구자열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이 고려대학교 제33대 교우회장으로 선임됐다.

고려대학교는 28일 오후 고려대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교우회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 회장의 교우회장 취임식도 진행됐다.

앞서 교우회는 지난달 28일 단과대학 교우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구 회장을 제33대 교우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33만 교우회를 이끌 교우회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구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구 회장은 1953년 서울 출생으로 1979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LG상사에 입사했다. 이후 2004년 LG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2009년 LS전선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LS그룹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또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한국발명진흥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정책위원회 위원장, 대한자전거연맹 회장 등 대외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