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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특히 중등부문의 영어교육 및 지구과학교육의 경우 전체 합격자 중 약 10%가 이화여대 출신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화여대는 이번 시험에서 서울시에서만 4명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경기, 인천, 부산, 강원 등 전국에서 수석 및 차석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서울시에서는 △유아특수교육 이세인(특수교육 19졸) △지구과학교육 이서령(과학교육 18졸) △지리교육 임하늘(사회생활 14졸) △미술교육 김유나(미술교육 15졸) 등의 이화여대 동문이 수석 합격을 차지했다.
경기도에서는 △유아특수교육 임상은(특수교육 19졸) △중국어교육 조영경(중어중문 15졸), 인천지역에서는 물리교육 문인정(과학교육 18졸) 동문 등이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화여대는 차석 합격자도 6명을 배출했다. 서울의 경우 윤신명(특수교육 12졸), 김해니 동문(미술교육 18졸)이 각 유아특수교육과 미술교육에서 차석을 차지했다.
이화여대는 이 외에도 △인천, 지구과학교육 김미림(과학교육 15졸) △부산, 화학교육 주민지(과학교육 18졸) △제주, 영어교육 고민지(영어교육 15졸) △강원, 미술교육 박현기(미술교육 17졸) 등 전국구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홍용희 이화여대 사범대학장은 “대부분 교육청이 선발 인원을 축소했는데도 불구, 우리 학교 동문들이 수석 및 차석을 차지해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해 공립학교 교사 배출에 있어 ‘이화’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화여대 사범대학은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해 미래-융합형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교원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