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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 증권형 토큰 거래소, 韓 기술 스타트업 문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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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승인 : 2019. 04. 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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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주재 기업인 스마트 밸러(Smart Valor)는 정부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규제 완화 덕분에 스위스 ‘크립토밸리’의 대형 기업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 밸러는 시골에 불과했던 크립토밸리는 블록체인의 중심지로 탈바꿈한 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이곳엔 700여 개 블록체인 기업이 들어와 있다.

스마트 밸러의 최고경영자(CEO)인 올가 펠드미어는 2017년 초에 공동창업자와 함께 스마트 밸러를 창업했다. 현재 이 회사는 초기 기술 회사와 대체 투자에 초점을 맞춘 유럽 최초의 증권형 토큰 거래소로 발돋움 하고 있다.

펠드미어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목표는 합법적인 글로벌 증권형 토큰 거래소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는 기술력이 좋은 초기 기업들이 많습니다. STO(증권형 토큰 공개)를 통해 자금을 조달 받기에 좋은 환경”이라며 “스마트 밸러는 한국 지사를 설립해, 한국 기술 스타트업들이 STO를 통해 자금을 조달 받는 걸 목표로 한다. 초기 기업들이 스마트 밸러 거래소에 토큰 형태로 지분을 상장하면 합법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 밸러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유럽 최초로 거래소 플랫폼을 론칭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하기도 했다. 덕분에 스마트 밸러는 글로벌 매거진 포브스로부터 ‘눈 여겨 볼 유럽의 기술 스타트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마트 밸러는 내달 5일 개최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코노미 (Deconomy)’의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자사 거래 플랫폼을 시연할 예정이다.

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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