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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 “군 가용전력 총동원해 산불 진화 지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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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 “군 가용전력 총동원해 산불 진화 지원”(종합)

이석종 기자 | 기사승인 2019. 04. 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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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긴급재난대책회의 개최...일출과 동시에 헬기 32대 등 투입
진화작업 향하는 군 장병들<YONHAP NO-2715>
강원 고성·속초 일대 산불 이틀째인 5일 오전 화재 피해가 큰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로 육군 장병들이 진화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5일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국가 총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군은 작전 및 훈련 등을 조정해 총 전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원과 장비 지원 간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 장관은 이날 새벽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 직후 국방부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지시했다.

또 정 장관은 국가 총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군 가용전력을 총동원 할 것과 산불진화 임무 수행간 인원 장비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 하에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 등의 지침을 전군에 하달했다.

이에따라 국방부는 강원도 고성 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국방부 관계자는 “고성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차 등을 투입해 긴급 지원 중”이라며 “일출과 동시에 군 헬기 32대, 군 보유 소방차 26대, 장병 1만 65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군 장병들의 인명 피해는 없으며, 산불 발생지역에 위치한 부대의 생활관, 창고 및 일부 장비, 탄약 등에 대한 소실이 확인됐으나 정확한 현황은 화재진화 후 파악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요청에 따라 긴급 대피 중인 주민을 위해 전투식량 6800명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주둔중인 육군8군단 소속 장병 2500여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관계자는 “4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부대로 번져 장병들의 생활관까지 위협했다”며 “이에 안전 확보 차원에서 예하 부대 장병 2500여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한 채 산불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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