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포항스틸러스, K3리그 득점왕 최용우 영입

포항스틸러스, K3리그 득점왕 최용우 영입

기사승인 2019. 04. 07. 16: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포스
지난 5일 포항스틸러스와 계약을 체결한 ‘K3리그 득점왕’ 최용우 선수(왼쪽)가 유니폼을 입고 구단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제공=포항스틸러스
‘K3리그 득점왕’ 최용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지난 6일부터 시작하는 포항 스틸러스 팀 훈련에 합류했다.

7일 포항스틸러스에 따르면 최용우의 계약기간은 올해까지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경주시민축구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2018 K3리그 어드밴스에서 1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최용우의 폭발적인 공격력에 힘입어 소속팀은 우승을 차지했고 최용우는 득점왕에 더해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2011년 최수빈이라는 이름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용우는 이후 태국과 일본을 거친 후 국내로 유턴해 내셔널리그 목포시청과 경주 한수원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7년부터 K3리그에서 활약한 최용우는 포천시민축구단과 경주시민축구단을 거쳐 8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지난해 하반기 경주시민축구단에서 포항으로 이적하며 알짜배기 활약을 보여준 ‘신데렐라’ 김지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최용우는 병역의무 소집해제와 동시에 포항에 합류하며 제2의 신데렐라를 꿈꾼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