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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김재영 PD가 버닝썬 게이트와 정준영 사건을 다룬다고 밝혔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기자간담회가 8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M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재영PD는 "특별히 '가짜 뉴스'라는 신선한 영역을 탐사한다는 것이 차별점이고, 사건이 있다. 사건이나 현상에 대해 가짜 뉴스가 만들어진다. 저희는 사건과 현상에 대해서도 탐사보도를 하고 그 사건과 현상을 취재한 보도를 추적, 가짜 뉴스가 생상되는 과정도 담을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재영PD는 오늘 첫 방송되는 '손석희 스캔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손석희 사장 스캔들을 탐사보도해 취재하면 사건 자체를 다루고, 그것과 더불어 그 사건을 취재한 기자들이 어떤 보도를 했는지도 추적한다. 그것이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재영PD는 올해 연예계를 뜨겁게 다룬 버닝썬 게이트와 정준영 사건에 대해서도 다룬다. 그는 "사실 올 상반기 사건이 많았고, 사건이 사건을 덮어버린 경우도 많았다. 사건이 그 자체의 진실이나 어떤 실체에 다가가지 못하고 또 다른 사건이 터지면 국민적 관심이 옮겨간다. 언론에서 멀어지는 이런 현상이 반복돼 저희는 방송하는 동안, 흐지부지됐던 사건들을 모두 살펴 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8일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4주 간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연속 방송된다. 그리고 6주 후인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 간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