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 출연기관인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한다.
9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우선 전남신보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자 올해 5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다음 달부턴 신용이 취약한 기업에 기존 최고 1.5%였던 보증료를 0.8%로 인하하고 금융기관 간 금리입찰을 통해 평균 1%정도 이자를 낮춘다.
또 전남형 소상공인 전문지원기관으로서 역할 강화에 힘을 쏟는다.
전남신보는 지난해 성과를 거둔 ‘광양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과 같이 지자체와 함께 ‘전남형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소상공인과 직접 대면하는 보증재단 10개 지점이 주도적으로 전남형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제로페이-전남 활성화를 위해 홍보하고 제로페이 가맹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전남신보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1인당 10일 이상 연수프로그램 제공과 직무·직급·관리자교육을 신설, 재직중 생애교육스케줄을 운영한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근무환경 개선을 물론 직원들의 육아지원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남신보는 전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에 대해서 올해 시·군과 협업해 현재 순천, 목포 두 개의 상담소에서 6개 거점 상담소를 추가 설치해 도민의 금융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채무조정 고객의 경우 후속관리를 강화해 채무조정 완료 이후에도 꾸준한 재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부실금융채무의 예방을 위해 자활센터나 대학은 물론 일선 학교까지 금융교육을 확대한다.
최형천 전남신보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소상공인들의 마지막 보호막이다”며 “임직원 모두가 지역 현장을 밀착 지원해 지역이 살아나고 소상공인이 행복한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기 됐던 전남신용보증재단 내 금융복지상담센터장 채용과정에서 탈락자가 제기한 불공정 전형절차 민원은 관련 사법기관과 전남도의 확인 결과 지원자의 규정 오해로 밝혀졌다.
채용당시 재단은 금융복지상담사 자격증 보유자 또는 재무상담, 세무, 법무, 금융, 사회복지 관련분야 15년 이상의 업무경력이 있는자를 대상으로 센타장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낸바 있다.
당시 탈락했던 지원자는 자신이 대학에서 근무했던 행정 경력이 인정될줄 알았지만 심사위원들은 현장실무경력 부족으로 채용에서 탈락했다.
재단 관계자는 "모든 채용 시 블라인드 및 외부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세부 규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공시해 더욱 투명한 채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