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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 포럼’ 개최

삼육대,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9. 04. 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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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육대,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 포럼
삼육대학교가 지난 10일 이 학교 다목적관 이종순기념홀에서 ‘2019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지난 10일 이 학교 다목적관 이종순기념홀에서 ‘2019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지역 사회적경제와 커뮤니티케어연계 성공 전략’이었다.

커뮤니티케어는 사회적 약자를 별도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돌보는 사회서비스체계다. 영국·미국·일본 등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우리나라는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커뮤니티케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이와 사회적경제가 결합한 선진국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종화 삼육대 보건복지대학장은 ‘커뮤니티케어와 지역사회경제 활성화 방향: 남양주시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포럼의 첫 발제를 맡았다. 이 발표에서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분석하고 커뮤니티케어 접목 사례를 살피는 한편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김창진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는 ‘사회적경제와 커뮤니티케어: 북유럽 사례’로, 크리스 도브로잔스키 캐나다 벤시티 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금융’을 주제로 발제했다.

정 학장은 “오늘의 학술적 논의가 미래 한국사회의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삼육대, 협동조합교육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회, 그린스퀘어협동조합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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