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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야베스, 내년까지 부울경에 통합형 ESS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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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19. 04. 17. 14:12

협약식 사진
이남혁 한전산업개발 미래사업본부장(오른쪽)과 추승엽 야베스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6일 ‘ESS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전산업개발
에너지 솔루션업체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6일 태양광발전업체 야베스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ESS 보급 확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한전산업개발은 통합형 ESS ‘KEPID-ESS-200’의 공급 및 기술지원을, 야베스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ESS 사업 발굴을 맡는다.

한전산업개발은 내년까지 ‘야베스’가 발굴한 100KW 미만 소형 태양광발전소 300개소에 총 62MWh 규모의 통합형 ESS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KEPID-ESS-200을 앞세워 100KW 미만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통합형 ESS 보급 확대에 힘써 왔다.

또한 괴산, 태안, 진안 등 충청·전라권 40개 태양광발전소에 통합형 ESS를 구축한 데 이어 여주, 군위, 하동 등 경기·경상권 80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총 발전 규모는 24MWh다.

이남혁 한전산업개발 미래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업계에서 검증받은 높은 수준의 설비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통합형 ESS 시장을 적극 개척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의 저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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