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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수술, 정밀 검사 후 발병 종류에 따라 선택 달라져야”

“노안수술, 정밀 검사 후 발병 종류에 따라 선택 달라져야”

서현정 기자 | 기사승인 2019. 04. 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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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헌 강남조은눈안과 원장.

노안이라 하면 흔히 고령층의 전유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30대 젊은층에서도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잦은 사용으로 안구 근육에 피로가 누적돼 노안이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노안이란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탄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즉 수정체 노화로 인해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 기능이 떨어져 근거리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 바로 노안이다.


우리 눈에 위치한 수정체는 빛을 투과시키고 모와줘서 망막에 선명한 상을 맺게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만약 이러한 수정체가 노화가 되면 초점기능이 떨어져 대부분의 경우 망막 뒤쪽에 초점이 맺히게 된다. 이로 인해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노안의 경우 증상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시성 노안'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흔한 노안 증상을 말한다. 시야가 흐려 보이고 근거리 물체를 잘 볼 수 없어 돋보기를 착용해야 한다.


젊은층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노안은 '원시성 노안'이다. 남들보다 시력이 월등히 좋았지만 점차 근거리 시력 저하 현상을 경험하면서 피로감, 두통, 안통까지 겪게 된다.


근시로 시력이 좋지 않아 평소 안경을 착용하는 이들 역시 노안을 겪는다. 근시가 있으면서 안경 착용 시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근시성 노안'이 바로 그 것이다. 근시성 노안은 안경을 벗어야 오히려 근거리가 잘 보이는 특이한 경우다.


정시성 노안을 겪는 고령층이라면 노안교정 렌즈삽입술을 고려할 수 있다. 노안교정 렌즈삽입술은 근거리, 원거리를 동시에 교정하는 특징을 갖췄다.


특히 백내장 발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초점이 가능한 교정렌즈를 통해 근거리, 원거리를 모두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렌즈 종류가 레스토렌즈, 버니렌즈, 테크니스렌즈, 리사트리, 렌티스컴포트 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정밀 진단 후 개개인에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원시성 노안 개선 방법으로는 P-LBV 90 노안수술, 프레스비맥스(Presbymax) 노안수술 등이 있다. P-LBV 90 노안수술은 양안교정을 통해 우수한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력을 제공하는 원리다. 프레스비맥스 노안수술은 각막을 다초점 렌즈처럼 비구면 형태로 개선하여 초점 심도를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김준헌 강남조은눈안과 원장은 "과거와 달리 개개인 눈 상태에 적합한 노안 교정 수술 방법이 등장하면서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자신의 노안 증상이 어떤 종류인지, 노안 발생을 조기에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 해 정밀 진단 후 빠른 타이밍에 교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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