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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지방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규제개선 의견 수렴, 전국적인 규제혁신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익진 경남지회장(아이엔테코 대표)·김영실 티스템 대표·김동현 비티에이치 대표·박희찬 포커스원 대표·박종철 더컴퍼니 대표·김봉기 이렌바이오 대표 등 경남 벤처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학차량 승·하차 안전대책 실행 관련 규제 해소, 지방줄기세포산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약사법 적용 범위 조정 등 규제개선 의견을 냈으며, 벤처창업기업 정부 조성 펀드 재원 지방분산 배정 건의 등 지방 벤처 활성화 정책을 제안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진정한 제2벤처 붐 조성을 위해선 지방벤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정부도 지방벤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지방벤처의 규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앞장서주실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규제혁신 순회 간담회와 지난 2월 벤처기업의 규제 개선·정책제안을 위한 창구로 오픈한 벤처스타트업 규제신문를 통해 지방벤처 활성화 방안과 규제개선 의견을 지속 수렴해 정부·국회 등에 전달하는 등 정책창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