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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딸 “父 전유성, 결혼하면 안 되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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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19. 04. 30. 21:35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코미디언 전유성의 딸이 아버지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는 '대한민국 1호 개그맨 전유성'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유성 딸은 "9살 때 이후로 따로 살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이유를 묻자 딸은 "이혼하셨으니까. 그것도 두 번이나 하셨다"라고 전유성의 두 번의 이혼 경험을 언급했다.

전유성 딸은 "아버지는 결혼하지 말았어야 하는 성격이다. 워낙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계시니까 그걸 이해하는 여자는 없을 것 같다. 제가 딸이니까 이해했지, 남편이었으면 이해 못 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유성 딸은 "이혼 후에도 따로 살았지만, 사랑을 안 주신 건 아니다. 편지를 받는다던가 이런 것들이 많았다. 책 같은 것도 많이 쓰셨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지 않냐. 그런 걸 보면서 많이 이해했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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