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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료비 증가에 어린이보험·효보험 관심 높아”

“가족의료비 증가에 어린이보험·효보험 관심 높아”

기사승인 2019. 05. 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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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족의료비가 늘면서 어린이보험과 효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19세 이하 영유아·아동·청소년의 2017년 진료비는 6조5584억원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1.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65세 이하 고연령의 경우 27조1357억원으로 3배 급증했다. 고연령자의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6년 새 44.9% 늘어나 2017년 11만3612원에 달하는 등 노년층의 의료비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19세 이하와 65세 이상의 진료비는 전체의 9.4%와 3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생명보험 가입률은 각각 2.0%와 8.6%에 불과했다.

이에 생명보험사도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보험상품을 내놓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미세먼지, 스마트폰 등 환경·트렌드 변화에 따른 보장을 강화하고, 치아치료 및 치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늦은 결혼과 출산에 대비해 고령산모 보장을 강화하거나 가입연령 및 보장기간을 확대했다.

효보험은 유병자,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고, 치매 등 장기요양상태 진단비, 생활자금, 간병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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