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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생 생활관 시온관·에덴관 증축

삼육대, 학생 생활관 시온관·에덴관 증축

기사승인 2019. 05. 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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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육대 학생 생활관 에덴관 (시온관과 외관이 같음)
삼육대학교가 학생생활관인 시온관과 에덴관을 증축했다. 사진은 증축된 에덴관의 모습. /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생생활관인 시온관과 에덴관을 증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증축 공사는 삼육대의 ‘글로벌 캠퍼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육대는 ‘202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000명, 10년 내 2000명 유치’를 골자로 하는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사는 기존 3층 건물에 4,5층을 더 얹었고 지하 1층에 사생실을 추가 구축해 총 128개실이 더해졌다. 수용인원은 기존 490여명에서 1000여명 규모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조리시설과 승강기 등 편의시설도 새롭게 갖췄다.

한편 삼육대는 현재 살렘관과 시온관, 에덴관 등 총 3개의 학생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 글로벌 생활관인 브니엘관까지 완공되면 전체 생활관 수용인원은 약 1500명으로 늘어난다.

기숙사 수용률은 기존 12.9%에서 25% 수준으로 높아지는데, 이는 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 이를 통해 재학생의 주거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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