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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하공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기이해관 △진로상담관 △진로직업체험관 △미래창업관 △꿈나눔관 등 총 5개의 체험관을 마련했다.
이 중 인하공전은 항공지리정보과의 전공 동아리 ‘드론아이’가 참가해 미래창업관(알림2관)에서 드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인하공전이 운영한 체험부스에서는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를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간단한 드론 조립을 통해 드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만든 드론을 비행해 볼 수도 있었다.
행사 첫날 약 300여명이 부스를 찾아 드론 관련 체험을 했으며 드론을 처음 접하는 학생부터 일반인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다.
한 고등학생은 “드론에 대해 접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조립을 통해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고 내가 만든 드론이 날아 다니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고 전했다.
항공지리정보과 학과장인 김응남 교수는 “교육기부 활동이 밖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됐다”며 “체험을 진행한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