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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생활권인 양산 사송신도시 첫 분양 시작

부산생활권인 양산 사송신도시 첫 분양 시작

조영돌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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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 더샵 데시앙'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4)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10일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시민들이 몰려 줄을 서 있는 모습. /제공=포스코건설
부산 조영돌 기자 = 부산생활권으로 관심 높은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서 첫 분양이 시작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사송신도시 개발계획 수립 12년 만에 시범단지격으로 선보이는 첫 분양물량이자 대단지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돼 상품성도 우수해 실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사송 더샵 데시앙’ 견본주택 주말동안 인파 몰려 북새통

‘사송 더샵 데시앙’의 견본주택에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2만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바로 앞에 위치한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 아침부터 찾아온 예비 청약자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내부에도 유니트를 둘러보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청약자격이나 일정을 확인하려는 상담 대기자들로 대기좌석이 가득 메워졌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약 4600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블록, B-4블록, 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국내 굴지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과 ‘데시앙’의 시너지효과로 대단지 브랜드타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부문 1위를 수상한 포스코건설은 2002년 ‘더샵 센텀파크’를 시작으로 부산에만 2만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경상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태영건설 역시 창원 중동 유니시티,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등 도시개발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사송신도시 개발계획 12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기대감이 높다. 특히 교통부터 생활 인프라 등 입지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특화 설계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스마트 자족도시로 환골탈태하는 사송신도시

2007년 개발계획 수립 이후 우여곡절을 겪은 사송신도시는 기존과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될 전망이다.

사송신도시는 양산시 동면에 약 270만㎡ 규모로 조성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여의도 면적과 유사한 규모다.

금정산 기슭에 다방천을 중심으로 건설되는 친환경신도시로 하천, 공원 등 공원녹지가 30% 이상 차지하는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도시의 모습도 확 달라질 전망이다. 기존 허허벌판으로 느껴지던 곳은 첨단 기업들이 속속 들어서고 눈에 띄던 송전탑은 지중화 작업으로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지구 내 송전선로 통과로 인한 전자파 불안과 함께 도시미관 훼손 등의 이유로 사송신도시 내 송전탑은 이미 지난해 12월 지중화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현재 2021년 3월까지 지중화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첨단 기업들이 속속 들어서 자족형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신도시 내에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부산 센텀시티를 이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연구, 공연, 벤처기업 직접시설, 소프트웨어 지능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유치되는 16만5338㎡ 규모의 자족시설용지가 조성되며 부산 센텀시티를 이어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들이 들어서 첨단 스마트 기능을 담당할 전망이다.

환골탈태하는 사송신도시에는 단독주택 430가구, 공동주택 1만4463가구 등 모두 1만 4893가구가 들어서 약 3만7058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송신도시는 양산시 안에서도 부산 노포동 인근 경계에 맞닿은 지역에 조성돼 부산 출퇴근이 쉽고 부산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부산 생활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내송역(예정)이 단지와 7분 거리에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부산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 지방도 1077호선, 국도 7호선, 국도 35호선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도보로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할 계획이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 공공 청사와 유통시설, 근린생활시설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중심상업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군지산과 금정산은 물론, 다방천, 내송천, 다수의 근린공원이 근처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명품 브랜드에 걸맞은 명품 특화 설계…수요자 관심 집중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갖췄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부터 홈IoT시스템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시스템까지 첨단 시스템이 대거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는 전열교환기에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고성능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한 스마트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자동환기센서와 연동돼 스마트폰으로 제어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관에는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에어클리닝도 도입해 오염된 먼지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측정센서를 설치해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단지 내 숲이 조성될 예정이며 미스트 분사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을 위해 지하주차장 내진 레이스웨이가 설치된다. 규모 7.0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형 노출형 LED조명 시스템인 ‘레이스 웨이’는 스틸 와이어 공법으로 설계돼 지진 시 진동을 흡수한다. 사고를 대비한 소방시설 내진설계도 적용했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첨단스마트 시스템이 서비스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원패스 키’를 소지한 입주자가 공동 현관에 들어왔을 때 자동인식을 통해 문이 열린다. 엘리베이터도 자동 호출된다.

스마트폰으로 가구 내부 조명·난방·가스 등을 제어하고 택배 도착 상황 등을 보여주는 앱 서비스도 제공한다. 집 안에서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목소리로 서비스를 이용해 관리할 수 있다. 방문 차량번호를 사전 등록해 손님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게 하는 ‘방문차량 예약시스템’도 도입된다.

전세대 4~4.5bay 판상형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와이드한 주방폭을 확보해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도록 했다.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전타입에 현관팬트리 및 주방팬트리, 대형 드레스룸을 제공하는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공용욕실에는 DRY ZONE과 WET ZONE을 분리해 수납특화 및 수납강화로 욕실을 고급화시킬 예정이며 세탁·건조·수납 기능을 갖춘 원스탑 세탁공간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친환경 실내공간으로 플레이클럽과 맘스클럽을 조성하며 단지 내 실내체육관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카페형 도서관을 설치해 학습능률을 높일 계획이며 이 외에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다.

◇블록별 중복청약 가능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자택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그리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비교적 짧다.

15일(1순위), 16일(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C-1블록이 22일, B-3블록 23일, B-4 블록이 24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블록별로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6월 4일부터 6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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