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적으로 고객의 원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영증권은 이번 하드웨어 인프라 교체 프로젝트를 코스콤과 함께 수행함으로써 지금보다 처리 속도가 빨라진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무계·정보계 등에 IT 업계에서 주목받는 리눅스 기반의 DB 서버가 도입됐고, 속도와 안정성 모두 향상된 All Flash 환경의 스토리지 시스템도 구축됐다. 또 고객정보를 자동으로 원거리 저장소에 백업해 놓음으로써 고객의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 신영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재해복구 센터를 구축했고,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금융과 비금융을 넘나드는 다양한 유형의 재산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신탁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과 IT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앞으로도 자본시장 내 Technical Support Center로서 위상을 확보해 나가고, 이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증권업계의 차세대 시스템 사업에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