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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투동원태세 검열 중…SLBM 발사 가능성 제기

북한, 전투동원태세 검열 중…SLBM 발사 가능성 제기

조재형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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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당국, 북한 전략군·해군 동향 예의주시 중
북한이 공개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장면
북한이 지난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조선인민군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훈련 모습으로 단거리 미사일 추정체가 이동식 발사차량(TEL)에서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연합
북한이 지난 4일과 9일 발사체 도발을 하는 등 군사 행보를 보이는 것은 ‘전투 동원 태세’ 검열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보 당국이 북한 전략군의 동향과 해군의 동향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져 북한이 추가로 발사할 미사일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15일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우리의 합동참모본부 격인 총참모부 주도로 전투동원태세 검열을 진행 중이다.

북한 매체들은 4일과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보도에서 검열 차원의 동부 및 서부 전선 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 훈련이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었다.

미 정보 당국이 북한 전략군의 동향은 물론 해군의 동향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북한 해군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는 것이 사실일 경우 북한이 추가로 발사할 발사체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SLBM은 잠수함으로 대상에 근접해 불시에 타격한다는 점에서 전쟁의 판도를 일거에 뒤집을 수 있는 전략무기로 분류된다.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미군은 북한의 SLBM에 대해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북한이 ‘북극성’으로 명명한 SLBM은 2015년 처음 공개됐고 2017년 2월 북측이 ‘북극성 2형’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었다.

북한은 2017년 8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국방과학원 시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엔 ‘북극성 3형’이 적힌 설명판이 포함됐다.

군 당국은 북한의 북극성에 대해 최대 사거리 3000㎞ 이상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북한의 SLBM 발사 가능성과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가정에 대한 답변은 적절하지 않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4일 발사체에 대해서는 “계속 분석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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