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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포스터 공개로 닻 올리다

‘제 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포스터 공개로 닻 올리다

기사승인 2019. 05. 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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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포스터
‘2019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포스터/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대한민국 대표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닻을 올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 포스터는 최규석 작가가 그린 아트 포스터로 지난해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송곳’의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올해 축제 주제인 ‘만화, 잇다’를 표현하고 있다.

‘송곳’은 흑백으로 연재됐으나 포스터는 경쾌하고 참신하며 개방적인 느낌의 청록색을 바탕으로 작업해 축제의 활기찬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포스터는 축제의 의미 또한 되살려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각자 서 있는 위치는 다르지만 작가와 독자, 만화 관계자, 마니아 등으로 모두 이어져 활발한 교류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부천국제만화축제 사무국은 오는 8월14~18일 열리는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함께 할 자원활동가를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

만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행사운영, 이벤트, 전시, 초청, 마켓운영, 컨퍼런스, 홍보 총 7개 분야로 1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비코프렌즈는 오는 8월 1일 발대식을 치른 뒤 오는 8월14~18일 만화축제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소정의 활동비와 식사 및 간식, 유니폼과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축제 종료 후 활동인증서와 함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만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1, 2차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화축제 사무국은 또 시민 대상으로 진행되는 캐리커처 행사를 진행할 작가를 모집한다.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개인 또는 단체의 대표자로서 캐리커처 경력 1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이메일로 받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26명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축제를 찾은 관람객을 위한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도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 푸드존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차장, 영상문화단지 분수대 인근)에 설치되며 총 13대를 모집한다.

푸드트럭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메일 접수 후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캐리커처 작가 및 푸드트럭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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