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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국회의원, 순천향대학 정책설명회 참석 교육시설 투어

박완주 국회의원, 순천향대학 정책설명회 참석 교육시설 투어

기사승인 2019. 05. 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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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완주 국회의원 시연
박완주 국회의원(가운데)이 SCH미디어랩스 단과대학 6층 스타트업 플라자에서 김승우 경영부총장(사진 왼쪽)의 설명으로 LG CNS와 공동개발한 AI기반 음성인식 대화형 로봇시스템 ‘앙봇(Enbot)’을 시연하는 과정에서 앙봇이 응답하자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웃고 있다. /제공=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는 지난 23일 대학본관에서 회의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완주 국회의원(충남 천안을)을 초청, 대학정책설명회를 갖고 교내 주요 교육시설을 투어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천안지역의 단국대, 한국기술교육대, 남서울대, 연암대에 이어 아산지역에서는 순천향대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대학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교육의 정책변화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융복합 교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국가정책과의 발전방안 등을 허심탄회 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대학에 도착하자마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고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회 교육위원은 아니지만, 지역에 소재한 대학들이 어떤 특성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지를 알고 상호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보고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승우 순천향대 경영부총장은 ‘순천향 특성화, 더불어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대학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린 ‘순천향’ 교명의 의미와 대학현황 △전국대학 최고수준의 교육역량지표로 본 대학의 핵심여건 및 대외 평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교육연구방법의 특성화와 교육 패러다임 △의료과학, 의생명분야 특성화와 전국 의료네트워크·아시아 최고의 의학바이오 연구목표 △‘일자리, 균형발전, 청년 충남’을 키워드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미래의 대학발전 청사진 등에 대해 발표했다.

교내투어에서는 기업가정신 함양과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창업공간으로 SCH미디어랩스의 ‘스타트업 플라자’와 대학에서 개발한 AI기반 음성인식 대화형 로봇시스템 ‘앙봇(Enbot)’ 시연을 참관했다.

첨단 생활관 시설을 둘러보고 신입생 전원이 생활관에서 생활하며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순천향대만의 교육시스템인 ‘SRC(순천향기숙형학습공동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프로그램으로 인기높은 ‘자유창작실’을 찾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첨단 산업분야의 실습환경을 갖추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학관의 ‘팩토리 인사이드’를 방문, 이태희 센터장의 ‘인더스트리 인사이드센터’에 대한 기능과 개요에 대한 설명에 이어 디자인스튜디오, 팩토리카페, 팹스튜디오, 매뉴펙처링스튜디오를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미디어 인사이드’를 방문해 VR스튜디오에서 박완주 의원을 모델로 만든 홀로그램을 체험하고 뉴미디어 씨어터에서 빈센트 반고흐 뮤지컬의 한 장면을 융복합 미디어쇼로 관람했다.

박완주 의원은 투어를 마친 자리에서 “순천향대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부럽게 느껴진다”며 “예비창업자 프로그램 등 잘 짜여진 프로그램과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환경 등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대학 발전을 위해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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