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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순 원광디지털대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서종순 원광디지털대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19. 05. 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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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서종순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장 수상
서종순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가 ‘2019년도 제38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이 학교 교수인 서종순 요가명상학과장 겸 웰빙문화대학원장이 ‘2019년도 제38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에 대한 존경 풍토 조성 및 학교 현장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교육발전에 공헌한 우수교원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이에 서 교수는 요가 분야의 학문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교수는 2005년 요가명상학과를 개설한 이래 다양한 콘퍼런스와 요가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1409명의 전문 요가인을 배출하며 요가에 대한 학문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서 교수는 인도 현지 교육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요가교육의 질적인 발전에 기여했으며 인도와 한국간 요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매년 지도교수로서 인도의 망갈라·티벳·SDM자연요법요가·SDM전통의과대학과 병원 등의 인도국제요가 지도자연수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요가의 중심지인 인도 요가를 수련함으로써 인도 정통 요가를 학문적으로 전수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그는 국내 요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및 진행했다. △‘세계 UN의 날’ 행사 지원 △‘인도 공화국의 날’ 문화교류 행사 지원 △‘2018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테라피 컨퍼런스’ 기획 및 자문 등을 비롯해 각종 지역 요가행사를 주관하며 국내 요가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최근에는 산림·노인·직장요가 등을 개발·보급하는 등 새로운 요가 유행을 만드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블랜디드 러닝’으로 학생들이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 요가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마련했다.

서 교수는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으로서의 요가 보급 및 요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요가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다음 달 1일부터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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