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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다크 피닉스’ 마이클 패스벤더 “제임스 맥어보이, 이제 형제 같아”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마이클 패스벤더 “제임스 맥어보이, 이제 형제 같아”

기사승인 2019. 05. 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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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다크 피닉스' 마이클 패스벤더/사진=정재훈 기자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마이클 패스벤더가 제임스 맥어보이를 언급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감독 사이먼 긴버그와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마이클 패스벤더는 2011년부터 '엑스맨' 시리즈에 합류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퍼스트 클래스'는 제게 정말 특별하다. 특혜라고 느낄 만큼 전반적으로 만족하는데 오디션을 가장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콧수염이 있었는데 아마 그래서 문제가 됐다. 제임스 맥어보이도 오디션 장소에 있었는데 정말 편하게 지원해주는 목소리로 저를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런 것 때문에 많은 팬들이 생긴 것 같고 전체적인 배우들의 편안함, 관대함 이런 분위기가 저희를 하나로 묶어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 오디션으로 제임스 맥어보이와 즉각적으로 연결됐다고 생각한다. 20년 정도 해오면서 형제라고 할 만큼 서로 잘 알고 합이 잘 맞는 파트너다"고도 전했다. 

한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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