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육대, 제2회 보드게임 경진대회 개최

삼육대, 제2회 보드게임 경진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5. 30. 20: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 삼육대 보드게임 경진대회 (3)
삼육대학교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 경진대회 - 보드게임 만들기’ 대회에 참여한 모습. /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지난 29일 교내 다니엘관에서 ‘창의적 아이디어 경진대회 - 보드게임 만들기(이하 보드게임 경진대회)’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드게임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대학생이 1시간 정도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게임을 만드는 대회다. 이 대회는 참가 학생의 문제 해결 및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혁신단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받아 사전에 본선에 진출할 21팀을 선발하고 지난 15일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보드게임 전문 개발자 초청 특강을 개최해 참가자들의 게임 개발 과정을 지원했다.

이후 오락성·창의성·접근성·확장성 등 평가기준과 참여 학생들의 현장 및 온라인 평가를 거쳐 총 7팀의 우수 팀을 선정했다. 7개 팀 31명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심사 결과 푸드트럭24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이 개발한 ‘푸드트럭24’는 2~4인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카드게임 형식의 보드게임으로 주어진 재료와 조미료를 조합해 음식을 만들어 최고 점수를 받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 외에 ‘버거 인 더 정글’을 만든 우가우가 팀이 최우수상, ‘흰둥이를 찾아라’를 만든 델몬트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송창호 교육혁신단장은 “보드게임은 창의적인 생각을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 협동심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