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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방벤처센터 1일부터 전북센터로 확대 개편

전주국방벤처센터 1일부터 전북센터로 확대 개편

기사승인 2019. 06. 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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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전라북도, 전주시 업무협약..지원범위 전북도 전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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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이 중소벤처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제공=기품원
국방기술품질원은 기존 전주국방벤처센터를 1일부터 전북국방벤처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운영범위도 넓힌다고 밝혔다.

기품원은 지난달 31일 전라북도·전주시와 전북국방벤처센터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품원은 전북국방벤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주관해 전북지역 국방참여 희망기업에 대한 기술 및 사업화 지원, 국방사업 진출을 위한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앞으로 전북국방벤처센터를 통해 전주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전체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들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09년 개소 후 10년 간 운영된 전주국방벤처센터는 전주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진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최초 16개 협약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협약기업은 31개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이들 협약기업이 국방분야에 진출해 4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기품원은 현재 전북에는 주요 지역 산업인 탄소복합소재, 지능형 기계부품 등을 중심으로 784개 중소벤처기업이 소재하고 있어 이번 전북국방벤처센터로의 확대운영은 향후 더 큰 성과 창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국방벤처센터는 6월 중순 경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규 협약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인애 기품원 국방벤처팀장은 “더 많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국방분야 진출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라북도 지역내 많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국방분야에 진출해 방위산업의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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