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연구원(KIDA)이 4일 국방연구를 통한 국가사회발전 공로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대통령 기관표창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KIDA 대강당에서 열리는 KIDA 창설 40주년 기념식에서 박재민 국방부차관이 전수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KIDA 창설 40주년 및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향한 담대한 여정 중에 있지만 평화는 강력한 국방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우리 곁에 오는 것”이라며 “그동안 전문적이고 다양한 연구성과로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해 온 KIDA가 이 평화의 여정을 잘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IDA는 창설 40주년을 맞아 ‘미래를 여는 국방지식의 산실’을 비전 슬로건으로 △국방의 내일을 앞서가는 KIDA △튼튼한 안보를 키워내는 KIDA △공공의 가치와 함께하는 KIDA를 세 가지 비전목표를 선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IDA는 향후 전문성에 기반하는 연구수행, 신뢰성을 확보하는 연구성과, 개방성을 중시하는 연구기반, 창의성을 추동하는 조직문화 등의 추진전략 이행에 중점을 둬 연구원 혁신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