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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수소차 힘 싣기…“창원시 성공사례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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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수소차 힘 싣기…“창원시 성공사례 보여달라”

홍선미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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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버스 탄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수소 버스를 타고 도심형 수소 충전소로 이동하며 동승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창원시가 (수소차) 성공사례를 잘 보여주셔야.”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수소 시내버스 개통식을 찾아 대표적인 미래차인 수소차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수소차는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와 함께 정부가 신산업으로 중점 육성하는 분야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근 헬기장에서 행사장까지 현대차의 수소차 ‘넥쏘’를 탔다

또 이날 개통하는 창원의 수소 시내버스도 직접 시승해 수소차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현했다.

문 대통령이 수소차에 탑승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현대차의 ‘넥쏘’를 시승했고, 같은 해 10월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때도 현지 도심을 운행 중인 같은 종류의 전기차 택시를 탔다.

특히 문 대통령이 이날 전국에서 창원에 처음 설치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에 방문한 것은 수소차 육성의 걸림돌인 충전소 인프라 부족을 정부가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는 컨테이너에 탱크, 압축기 등 수소 충전에 필요한 기계를 모두 갖춘 것으로, 기존 충전소에 비해 설치면적이나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문 대통령은 “수소버스하고 수소충전소를 빠르게 늘려가려면 결국은 충전소 인프라가 따라가야한다”며 “고속버스 노선이나 이렇게 외곽에 설치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지만, 이런 도심 내에 설치하는 것,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도시 계획도 세우고 그걸 어떻게 잘 해내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말씀하신 것 처럼 현재 저희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서 세 곳의 도심에 수소충전소 설치해서 국민들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다”고 답했다.

이어 성 장관은 “그와 함께 각종 법에 따라 규제돼 있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법을 개정 중에 있다. 그렇다면 올 연말쯤 되면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최근 강릉에서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 사고로 수소차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 것을 우려한 듯, 관련 사고가 난적이 없는지 재차 물었다. 또 안전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이런 도심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했는데 좀 창원시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느냐”며 “지난번에 강릉 사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그거하고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여러분들께 좀 설명해주라”고 주문했다

이에 허 시장은 “시민들은 그런 느낌은 안가지신다”며 “저희 시에서는 (사고난 강철 용접 탱크와 달리) 다 탄소섬유로 된 고압 탱크로 국제적으로 검증된 탱크를 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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