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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푸드테크’ 진화…미래형 레스토랑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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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푸드테크’ 진화…미래형 레스토랑까지 등장

우남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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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 서비스 평가용 키오스크 이미지
고객이 ‘디딤’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평가를 하고 있다.
외식업체들이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인건비 절감을 위한 무인 결제기인 키오스크 외에도 조리부터 서빙까지 대신해주는 로봇 등이 개발되며 푸드테크가 진화하고 있다. 업계는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과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매장 운영의 편리성·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통주 전문 외식기업 월향은 축산유통스타트업 육그램과 서울의 대표 먹거리를 모은 미래형 레스토랑 ‘레귤러식스’를 이달 시그니처오피스빌딩 강남N타워 지하2층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레귤러식스’는 월향의 외식 운영과 육그램의 테크 기획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이다. 매장 내 로봇카페 ‘라운지엑스’과 ‘육그램 A.I 에이징룸’에는 그동안 육그램이 진행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다.

월향은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품이력관리와 공간 예약·결제 서비스, 자율주행로봇의 서빙, 로봇이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 등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은 최근 I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는 ‘태블릿 오더’, 결제 후 종이영수증을 발급하지 않고 모바일에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영수증’,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주문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오더’ 등이다.

4월에는 LG전자와 손잡고 최신형 AI·로봇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외식 사업 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매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한 로봇 개발을 진행해 연내 CJ푸드빌 운영 매장에 도입한다.

외식기업 디딤은 고객 서비스 개선과 브랜드 평가를 한 눈에 파악하기 위해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평가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결제 용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디딤은 매장 서비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

디딤은 이를 통해 설문조사 참여도를 높이고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로 불편한 사항을 바로 확인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죽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 본아이에프는 죽을 자동으로 저어주는 기기인 ‘본메이드기’를 선보여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본메이드기’는 잣죽, 전통 죽, 일반 죽으로 3단계 설정이 가능해 메뉴별로 맞는 버튼을 설정하면 죽이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기기다. 직원의 노동 강도를 완화할 수 있어 주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무인기기 도입으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로봇 등의 개발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며 “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J푸드빌] LG전자-CJ푸드빌 푸
CJ푸드빌과 LG전자가 4월 18일 을지로 CJ푸드빌 본사에서 ‘푸드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 세 번째) 오광석 CJ푸드빌 전략기획담당 헤드, (오른쪽 세번째)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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