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교수 사모님들, 장학기금 기탁…누적 3000만원

교수 사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이 장학기금 1000만원을 김성익 삼육대 총장(가운데)에게 전달했다. /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교수 사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삼육사랑숍’이 장학기금 1000만원을 김성익 삼육대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육사랑숍은 지난 2013년부터 각계에서 후원받은 물품 등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삼육대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누적 3000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매년 삼육대가 파견하는 국내외 봉사대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오고 있다.

차혜정 삼육사랑숍 회장은 “각계에서 보내주신 물품과 교수 사모님들의 헌신으로 마련한 기금이 벌써 3000만원이 됐다”며 “이 장학기금이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