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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2분기 전망 ‘부진’ …하반기 태양광이 효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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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2분기 전망 ‘부진’ …하반기 태양광이 효자될까

김윤주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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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 태양광 모듈 공장 가동 실적 기여
중국 정부 태양광 보조금 지급 재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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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제공=한화큐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로 태양광 시장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가 보조금 지급 재개를 결정했고, 미국 세이프가드 관세율도 단계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고효율 태양광을 성장동력으로 삼은 한화케미칼이 실적 상승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의 올해 2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2조4984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소폭 늘어날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초소재는 가성소다 정기보수로 인한 기회비용 및 판매량 감소로 감익이 예상됨에 따라 전사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태양광 부문 실적은 분기별 이익 상승이 예상된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 신규 태양광 모듈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분기별 출하량 증가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월 자회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미국 태양광 모듈 공장을 상업 가동하면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장의 풀 케파는 1.7GW”라며 “미국 공장 관련 손익 정보는 정확한 숫자를 전달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매출이나 수익과 관련해서는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 정부가 태양광 발전에 대한 보조금을 축소하고, 미국의 세이프가드가 발동해 태양광 업황이 어려웠다. 올해는 지난 4월 확정된 중국 정부의 태양광 보조금 지급 재개 결정으로 하반기부터 태양광 설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세이프가드 관세율도 기존 30%에서 올해 2년차 관세율 25%가 적용돼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태양광 사업에서 고효율 제품 믹스를 가져가고 있어 올해에는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중국의 태양광 수요는 올해 40GW에서 내년 43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신흥국을 포함한 기타 국가는 27GW에서 31GW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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